하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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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야기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고집과 압박감

제이제이™ 2008.09.25 22:52


Canon | Canon PowerShot G7 | 1/15sec | F/2.8 | +0.67 EV | 7.4mm | Off Compulsory | 2008:09:25 21:38:12

새로운 것이 필요해!



동안 다른일을 신경쓰느라 블로그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렇게도 신경을 곤두세웠던 일도 끝났고, 해방되었고,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이젠 무엇을 써야 하나.. 그게 고민거리가 되어 버렸어요. 거의 모든 블로그들이 조회수에 민감하겠지만 저는 안그럴려고 하면서도 저도 똑같은 사람인가봅니다. 하루하루 방문통계를 보면서 내리막길인 그래프를 보면 약간 움찔 하면서 서글픈건 사실이예요. 그리곤 어떤것을 포스팅할 것인가 눈을 부라리며 찾아보는거죠.

제 스스로는 최대한이면 중복된 포스트를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관심이 가는 것이고 알고 있는 것이라도 일단 검색을 해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미 자세하게 포스팅이 되어 있는 블로그를 찾게 되면 제가 가진 정보들과 비교를 해보게 됩니다. 내 정보들은 얼마나 주제성이 있는지, 얼마나 개성이 있는지...

그렇게 비슷한 포스트를 찾게 되면 굳이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아마도 약간의 자존심 같아요. 똑같은 주제와 똑같은 내용의 포스트가 검색되는것을 원치 않거든요. 그리고 또 제가 포기함으로써 검색되는 포스트들은 오히려더 간결해 질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되죠. 근데 이런 생각은 아무래도 고집같아요.


▶ 블로그와의 만남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3년이 되 가는것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지만 현재까지 가진 내용은 3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내용은 빈약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해서 손을 내밀었지만 전 블로그는 무조건 어떤 전문성이 있는 것만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가끔씩 포스트를 하다가 한달전 티스토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구요.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현재에서 불편함은 없었거든요. 블로그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면서 전문블로그를 자주 접하게 되었고, 나도 저와 닮고 싶은데 네이버블로그는 한계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저 꾸미고 싶은 맘 뿐이었어요. 그리고선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티스토리로 이사를 온 후 블로그는 그저 내 이야기만 하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도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을요.


▶ 블로그의 첫인상

계속적으로 어떤 글을 올릴까 고민을 하면서 조금씩 나만의 색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또 다른 테마를 가지고 변신을 시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개인홈피와 비슷한 분위기를 조금은 바꾸고 싶거든요. 벌써부터 너무 퍼팩트한 블로그를 만들려고 하는것이 과욕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양보를 할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 블로그의 삶

앞으로 블로그에 대해서 약간의 중독 증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로 접하는 것에, 새로운 경험에서, 그것이 흥분되고 즐거우면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애쓰겠죠. 지금처럼요. 지금도 무엇을, 어떤글을 써 내려갈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에는 너무 많은 변화들이 있고 블로그의 삶도 얼마나 길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만이라도 블로그와 블로거들만의 재미를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며 많은 블로거들의 그 안에서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서만 지켜보던 블로그 놀이터에 가까이 가 보니 생각보다 재밌는 이 놀이터에 저도 같이 끼어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말 그대로 서로서로 즐기는 블로그를 해야지 제목과 같은 압박감 속에서 살려고 하면 그것은 힘든 일이겠죠? ^^

생각이 나지 않으면 다른 블로그에서 즐기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겠죠. 좀더 생각에 여유로움을 가지려고 고민(?)을 해 보는 저입니다. ^^



ps : 사실상 제목은 거창하게 달아놓고선 내용은 상당힌 딴데로 간듯 싶네요.. ㅎㅎ

       그냥 마음 가는대로 적어서.. 마음 가는대로 읽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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